(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천안
캠퍼스에서 전국 아동과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8회 백석쿰캠프'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1997년부터 이어져 온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S-PIPES 인성을 통해 만나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현실의 자아를 이해하고 분별하며 내면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적 인성을 기르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계능 백석대 인성개발본부장은 "전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해가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며 "이 뜻깊은 캠프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감사이자 감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