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지난 24일 교내 독수리탑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및 점등식'을 열고, 연말을 앞둔 캠퍼스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는 공동체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점등식은 교목실에서 주관한 예배로 시작됐으며, 재학생 대표와 교직원 대표가 점등 버튼을 누르며 시작됐다. 점등과 동시에 밝게 빛나느느 대형 트리는 캠퍼스 중심을 환하게 밝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유관에서 독수리탑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학생 참여형 포토존이 설치됐다.
송기신 백석대 총장은 "트리의 불빛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모여 캠퍼스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