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공예와 예술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비영리단체 컬쳐누리(신순정 대표)가 백석문화대학교와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컬쳐누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백석문화대학교 평생교육을 주도하는 RISE사업단 예체능자율학부와 협약식을 열고 산학협력사업 추진과 지역 기반 평생교육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컬쳐누리 신순정 대표와 추후 재직자 대상 업사이클링 소잉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운영해 나갈 단체 소속 전문 강사단, 백석문화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결속을 다진 가족회사 협약은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업체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개됐다.
두 기관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상생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단기 및 장기 전문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등 지역과 대학, 현장이 함께 호흡하는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다졌다.
이러한 축적된 현장 노하우가 백석문화대학교의 전문 평생교육 기반과 만났다는 점에서 이번 합의는 의미를 더한다.
배움이 실제 삶에 닿고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자원과 예체능 분야 전문성을 결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산학 협력의 첫 단추로 단체는 재직자 대상 '업사이클링 소잉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소잉디자이너 3급 자격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탄탄한 전문성을 보장한다.
단순한 기능 교육에 머물지 않고 업사이클링 소잉 기술과 환경 감수성을 함께 키워내며,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핵심 역량 결집을 목표로 삼았다.
교육·공예·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소잉 기술을 자신의 업무 영역과 접목하고, 향후 수업·창작·지역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컬쳐누리 신순정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현장이 함께 배움의 방향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 예체능자율학부와 함께 지역 안에서 필요한 교육을 발굴하고 재직자 대상 업사이클링 소잉 디자이너 양성과정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단체는 앞으로 백석문화대학교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연계 교육, 재직자 전문과정, 문화예술 기반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미래 사회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현장실습 및 학생 취업 연계, 기술 지도와 산학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전반에 걸쳐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다지기로 약속했다.
한편, 컬쳐누리가 기획 중인 재직자 대상 '업사이클링 소잉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소잉디자이너 3급 자격이라는 공인된 전문성 위에 환경 감수성을 얹어 자원순환을 일상화하는 실천적 시도다.
컬쳐누리는 "문화로 온 세상을 채우고, 사람들과 함께 즐긴다"는 방향 아래,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모여 가죽공예, 소잉, 생활공예, 업사이클링, 탄소중립 실천교육 등 다양한 환경실천형 프로그램을 펼쳐온 단체다.
그동안 청소년 진로체험, 지역 연계 프로그램, 환경실천형 공예 활동,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등 풍부한 현장형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공예를 단순 체험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교육, 진로, 지역 참여,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출처 : 대전시티저널(유명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