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서울 용산구 산하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용산문화재단(이사장 임형주)이 올해 3월 K-컬처 중심지를 목표로
공식 출범한 가운데, 백석학원 산하 3개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용산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충남 천안 백석학원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와 '지역사회 문화융성 및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관·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산구와 백석학원의 특별한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성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백석대학교는 1976년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올해로 건학 50주년을 맞이한 백석학원이 자신들의 '출생지'인 용산구의 문화예술 전문 공공기관인 용산문화재단과 손을 잡으며 뜻깊은
상생의 발걸음을 떼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교류 협력,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사업 운영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관·학 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문화예술사업 및 구민·학생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용산문화재단은 현재 기획전시 ‘삼각G7’이 활발히 운영 중인 1층 팝업홀을 비롯해 2층 예술인 창작지원공간(커뮤니티 라운지),
그리고 향후 조성을 앞둔 4층 옥상 루프탑 야외시어터 등 다채로운 공간을 활용한 연계 사업을 통해 대규모 K-컬처 부흥의 기폭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석학원 총장단은 “대학과 문화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학문적 기반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술 인재 양성의 토대가 마련됐다.
재단과 적극 협력하여 학생들이 실제 현장 실무 감각을 익히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용산문화재단 임형주 이사장은 "백석학원이 건학 5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에, 그 뿌리가 있는 용산구에서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뜻깊다.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 중심의 용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재단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산문화재단 측에서 임형주 이사장, 박은미 이사, 이유진 이사, 성지영 경영지원팀장,
최준식 공연예술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 측에서는 백석대 송기신 총장, 장성진 총괄부총장,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 주희철 총괄부총장,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 황상무 총괄부총장 등 각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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